정답을 찾으려는 태도는개인의 성향만의 문제일까.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그 방식은우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익숙하게 배워온 사고 방식에 가깝다.생각해보면우리는 대부분 이렇게 배워왔다.문제가 주어지면정답이 존재한다.그리고 그 정답을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사람이좋은 평가를 받는다.학교에서의 시험도,자격증 시험도,대부분의 교육 과정도이 구조를 따른다.틀린 답은 감점이 되고,맞는 답은 점수가 된다.그 과정이 반복되면서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기준을 내면화하게 된다.‘문제에는 반드시 정답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믿음은많은 영역에서 유효하다.수학 문제를 풀 때도,공식을 적용할 때도,기본 원리를 이해할 때도정답은 분명히 존재한다.하지만 그 방식이사람을 다루는 영역까지 그대로 확장될 때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